보령소방서, 자원순환시설 화재 예방 당부

- 자원순환시설 화재 시 소방 인력 장비와 자원 투입과다 - 장시간 화재진압으로 대기, 수질 오염등 2차 피해 발생

2023-04-26     최정직 기자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매년 자원순환시설의 크고 작은 화재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관계인의 화재 예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5년간 자원순환시설은 456개소에서 537개소로 18.5%가 증가하였고, 화재는 114건 발생하였으며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60.5%로 나타났다.

 

또한,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시 소방 인력 장비 등 자원 투입이 많고 장시간 화재진압에 따른 대기, 수질 오염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화재예방에 대한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자원순환시설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기물별 적응성 있는 소화약제 비치 폐기물 보관량 5톤 초과 즉시 반출 소방시설 보강 및 근무자 순찰 등이 있다.

 

소방서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서장 현장 지도 방문 화재안전조사 화재안전 컨설팅 화재안전관리 간담회 개최 합동소방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강윤규 소방서장은 자원순환시설에서의 화재는 각종 가연성 물질이 혼재되어 유독가스로 인한 대기오염 등 2차 피해가 발생한다라며 관계인의 세심한 관심과 주기적인 안전점검으로 화재 예방에 힘써 주길 당부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