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 정책자문위원 5명 신규 위촉 및 2023년 보령해양경찰서 주요 정책 논의 -
2023-04-21 방덕규 발행인
보령해양경찰서는 어제(20일) 오후 17시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는 보령해양경찰서장 및 과장단, 외부 정책자문위원 등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령해경 정책자문위원회는 보령·홍성·서천에 기반을 둔 해양 관련 전문가 28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령해경이 수립·추진 중인 각종 정책에 대해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책자문위원 5명에 대한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3년도 보령해양경찰서 업무 현황 공유에 이어서 갯벌 고립사고 예방 대책과 지난 7일 홍성 궁리항 인근에서 발생한 예인선 해양오염방제 사례에 대해 깊이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새로 위촉된 박상우 위원은 “해양 안전 및 환경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보령해양경찰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보령해양경찰서가 지역의 해양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기대하면서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도울 것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올해 해양경찰이 창설 7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해양경찰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령해경 정책자문위원님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