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명천초, 물 속에서의 위급 상황 속 나를 지켜요.

명천초등학교(교장 김은숙)는 3일(월) 아주자동차대학 실내수영장에서 실시한 생존수영 실기교육에 참여하였다. 오늘부터 진행된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일정표에 따라 7월 20일까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급별로 4차시씩 진행될 예정이다.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학생들이 물에 친숙함을 느끼고 적응력을 높이며 위급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물에 들어가는 것조차 무서워하던 학생들도 수업 중반 이후에는 모두 눈에 띄게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6학년 김○○ 학생은 “교실을 떠나 이렇게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어 무척 재미있어요. 그리고 만약 물 속에서 위급상황이 닥친다면 오늘 배운 내용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나를 지킬 수 있을 것 같아요” 라고 말하며 생존수영 실기교육에 참가한 소감을 자신있게 말했다.

김은숙 교장은 “이번 생존수영 실기교육은 학생들의 수상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 및 위급상황 시 생존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을 알려준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라며 사고 없이 안전하게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마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