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만세보령 농업활력화 대회

-28~30일,농업인의 날 기념, 미래농업의 희망과 발전방향 모색

2011-10-21     보령뉴스

보령시(시장 이시우)에서는 ‘친환경 명품 농ㆍ특산물과 행복한 소비자와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11회 만세보령 농업 활력화대회’를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보령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친환경인증 및 공동브랜드인증 농산물 위주의 명품농산물 품평전시를 비롯해 친환경 농축산물 판매장터, 체험마당, 화합한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이번행사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도시민과 보령시민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하며, 농업인에 희망을 도시민에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볼거리(전시ㆍ판매) ▲먹을거리, 경진(품평회) ▲이벤트 행사 등 다채롭게 운영된다.

행사일정은 ▲첫날인 28일에 대회식에 이어 난타ㆍ오카리나, 국악 공연과 보령농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29일에는 교류__화합의 날로 시민과 도시소비자가 참여하는 체험ㆍ전시ㆍ판매장 운영 ▲마지막 날인 30일은 야외공연이 개최된다.

이와 함께 연계행사로는 향토음식전, 전통문화 체험, 천만송이 국화전시, 주렁주렁 식물터널, 이색허수아비 작품, 원예곤충 학습장 등 야외볼거리도 풍성하다.

특히 풍성한 분위기 마련을 위해 유용미생물로 가꾼 배추와 상추묘 등 우수농산물 나눔 및 시식을 비롯해 꼬마농부, 두부만들기,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비누만들기 등 도시민과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성제 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행사를 도시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하는 장으로 마련되어 농업과 농촌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친환경 농특산물 전시__판매를 통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