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재엽 양천구청장 후보 독주체제

-충남보령주산 출신으로 민선3. 4기 구청장 역임
-추재엽48.8%, 고정지지층에 한나라 지지층 더해져 당선확실

2011-10-20     김윤환 기자

수도권 10.26재ㆍ보궐선거에 많은 관심이 쏠려있는 가운데 보령 출신 추재협 후보가 양천구청장에 재출마하여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이번 재ㆍ보궐선거에 출마한 추재협(한나라당) 후보는 2007년4월25일 서울시 최초 무소속 구청장으로 당선 되면서 민선3, 4기 2회 연속 구청장직을 수행하며 양천구의 경영능력을 검증 받았으나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이제학 전구청장(2011.6.30 대법원판결 벌금250만원으로 당선 무효판정 받음)의 허위사실유포로 인해 낙선 된 바 있다.

추재협 후보는 2번의 재임기간동안 구민들로부터 그의 행정능력과 리더십을 검증 받으며 구청장 재임 시 우수한 실적을 높게 평가하는 고정지지층을 형성하고 있고, 이에 한나라당 지지층이 더해지면서 지지율이 높게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그동안의 경험으로 비추어 남은 임기 2년8개월의 밀린 사업을 즉시 해결 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10월16일 한나라당 여의도 연구소가 서울 양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여 1,536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에 의하면 추재엽 후보 48.8%, 민주당 김수영 후보 29.8%, 무소속 김승제 후보 8.9%, 진보신당 민동원 후보 4.9%, 무소속 정별진 후보 3.3%로 조사됐다.

민주당 김수영 후보는 물러난 이제학 전구청장의 부인으로서 명예회복을 외치며 추 후보와 접전을 예상했으나 행정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한계를 드러내며 추 후보의 독주체제를 굳힌 것으로 나타났다.

추 후보는 충남보령주산 출생으로 경서중, 서울공고, 홍익대를 나와 전)국회정책연구원(2급), 전)카톨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한양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 수료, 동국대 행정대학원 복지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민선3. 4기 양천구천장시절 업적>

1. 2002년 10월 1일 ㅡ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전국최초)
2. 2002년 ㅡ 여성복지과 신설(서울시최초)
3. 2002년 5월 ㅡ 학교운동장에 인라인 및 조깅트랙 조성(전국최초)
4. 2003년 5월 ㅡ 경로당결연사업 추진(전국최초)
5. 2004년 ㅡ 장수문화대학 운영 (전국최초)
6. 2004년 5월 ㅡ 교육(학교)지원팀 신설(서울시 최초)
7. 2004년 10월29일 ㅡ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전국최초)
8. 2004년 12월 ㅡ 해누리푸드마켓 운영(자치구최초)
9. 2004년 12월 ㅡ ‘동물구조119’ 응급체계 구축
10. 2005년 ㅡ 노인전용 실버공간 (전국최초)
11. 2005년 2월 ㅡ 아파트 보안등 전기요금 전액 지원(전국최초)

12. 2007년 4월 25일 ㅡ 서울시 최초 무소속 구청장 당선                                             13. 2007년 6월 25일 ㅡ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서울시최초)
14. 2008년 5월 ㅡ 전통시장 가는날 선포(전국최초)
15. 2008년 11월 10일 ㅡ 노인복지카드제도(2003.3 도입)조례 공포
16. 2009년 2월 ㅡ 재래시장 LED전광판 설치(전국최초)
17. 2009년 5월 13일 ㅡ 사랑의장기기증운동(전국최초)
18. 2009년 8월 ㅡ 치료 동행 무료 지원서비스(전국최초)
19. 2009년 ㅡ 생태보전협력금 유치(서울시최초)
20. 2009년 11월 ㅡ 참전명예수당 조례 제정(서울시최초)
21. 2009년 11월 16일 ㅡ 부동산중개업소 폐업신고 민원 ‘원ㅡ 스톱 처리제도’신설(전국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