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중, 개인상 3학년 김정민 수상

2011-10-18     보령뉴스

 

웅천중학교(교장 박종호)는 18일 예산군에서 열린 제11회 예산전국사물놀이 대회의 '단체 부문 은상'과 3학년 김정민 학생의 '개인상 부문' 시상식을 가졌다.

이 대회는 제11회 예산 옛이야기 축제 전국사물놀이 대회로서 예산군 대흥면 예산저수지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총27팀이 참가했다. 

웅천중학교 사물놀이부는 정샘 교사의 지도로 총 14명의 구성원 즉 강대성, 김건영, 김성태, 김정민, 김지후, 김진솔, 동승호, 박민규, 박종찬, 박주명, 신웅희, 오희진, 오혜민, 황정현 등이 6개월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우월한 기량을 닦았다. 특히 3학년 김정민은 개인상을 수상함으로써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었다. 부상으로는 단체상 50만원의 상금과 개인상은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이광수 꽹과리 명인이 선택한 꽹과리를 선물 받게 되었다.  

김정민 학생(3학년)은 “우리 가락의 흥겨움이 좋아 열심히 했는데 좋은 결과를 맺게 되어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박종호 교장은 "전통적인 우리가락 사물놀이가 학생들의 인성 계발과 스트레스 해소 등 좋은 요소를 갖추고 있는데 거기에 노력을 더해서 좋은 결과를 맺게 되어 자신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사물놀이를 계속하면서 전통문화 계승에 뜻을 더한다는 보람도 느끼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