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고, 진로동아리 경연대회

2011-10-18     보령뉴스

대천여자고등학교(교장 황의호)는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학생 눈높이에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Me 來 꿈을 설계하는 진로동아리 경연대회’라는 이름으로 진로탐색대회를 실시했다. 각자 장래의 진로를 위해 꿈을 펼쳐나가는 과정을 서로 경연을 통해 전시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여기서는 대천여고 34개의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그 동안 활동했던 실적을 전시분야와 공연분야로 나누어 발표했다. 
 전시부문에서는 한국사능력나누기 동아리가, 공연부문에서는 Abe 동아리가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어 상장과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진로동아리 경연대회 후  2학년 송예림 학생은 "고3을 코앞에 둔 지금도 진로에 대해 막연한 생각 때문에 불안했었는데 동아리 친구들이 이렇게 유익한 전시회를 열어 큰 도움이 되었어요"라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행사가 더 확대되어 열렸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