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병영체험

2011-10-17     보령뉴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은 지난15일 관내 초∙중학교 여학생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지역 청라연대(육군8361부대, 연대장 주태봉 대령)에서 병영체험 캠프를 실시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바른품성 5운동 2캠프-3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병영체험 캠프는 지난6월 24일 학교장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 이번에는 초∙중학교 여학생과 어머니 8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우리지역 군부대인 육군8361부대에서 실시되는 병영체험캠프에서는 시설과 장비∙물자 견학, 병영식사 체험, 사격훈련과 서바이벌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체험하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한 대천초 신민지 학생과 어머니 전미숙씨는 "말로만 듣던 군부대의 상황을 직접 보고 체험하여 기쁘고 아직도 가슴이 뛴다"고 말하며, "신형 전투복이 참 편하고 잘 어울린다."고 서로 칭찬했다.  

나라사랑 병영체험캠프 운영과 통일안보강연 등 지속적 관심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부대장(주태봉 대령)은 "군대도 또하나의 교육기관이라며 이번 나라사랑 병영체험 캠프가 현대화된 군부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국군에 대한 신뢰를 더욱 굳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지역교육발전을 위해 보령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교류∙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