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이동복지 호응

-보령효나눔복지센터,복지소외지역인 마을을 선정하여

2011-10-08     보령뉴스

 

보령효나눔복지센터(관장 엄기욱, 군산대학교 교수)에서는 건강, 교통불편, 원거리 등의 이유로 복지시설을 찾지 못하는 지역을 찾아「더 듣고,더 뛰며, 더 봉사하는 이동복지관」을 운영 해당마을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전담 사회복지사 및 물리치료사, 노래강사 등 4명으로 구성된 이동복지 운영팀을 구성하고 복지소외지역인 마을을 선정하여 매주 1회씩 찾아가는 이동복지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더 듣고, 더 뛰며, 더 봉사하는 이동복지관」은 농촌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농한기 농번기로 나누어진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농부들의 휴식시간인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매주 1회 마을회관을 찾아 노래교실, 물리치료, 무료이미용 및 빨래방서비스, 복지정보제공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실시하고 있는 미산면 옥현리 이동복지관은 인근 은현리 마을주민까지 참여하여 매번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동복지관에 참여하고 있는 백동기(73세) 어르신은"이동복지관이 들어오면서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일고 있으며 건강을 지켜주고 다져주는 내용과 여흥을돋구는 프로그램이 다채해서 매번 참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미산면 옥현리의 이동복지관을 롤 모델로 복지소외 지역인 미산 도흥리를 비롯해 주산면 동호리 외산면 반계리 등의 지역을 타 기관과 연계하여 순차적으로 이달부터 이동복지를 실시할 계획이라 밝히고 이동복지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삶의 질을 높여주고 센터의 복지서비스 역량도 높여 나가겠다며 이동복지서비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보령효나눔복지센터의 이동복지 사업이 복지오지지역의 주민들에게 지속적이고 꾸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적 복지수혜 불균형을 해소해나갈런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