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회, 대천2동에 따뜻한 마음 담은 “희망의 생필품” 기탁

- 저소득 취약 가구에 생필품 25세트 전달 예정

2022-12-09     방덕규 기자

 

보령시 선후회(회장 박병철)는 지난 8일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라면, 쌀, 휴지) 각 25세트(180만원 상당)를 대천2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병철 회장 및 회원, 염창호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생필품’전달식은 대천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기탁받은 물품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병철 선후회 회장은 “연말을 맞아 준비한 생필품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매년 나눔을 이어가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염창호 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생필품을 후원회 주신 선후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과 함께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이웃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후회는 박병철 회장을 포함한 김정훈 시의원 등 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지역의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해마다 생필품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