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署, 학교직접 방문 교육

- 맞춤형, 사례 중심 학교 방문 교육 호응 높아

2011-10-01     보령뉴스

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가 관내 각급 학교를 방문해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대관초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상대로 신희균 대천파출소장이 강사로 나서 초등생의 눈높이에 맞춘 동영상 범죄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범죄 예방 연필을 선물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30일 오후 3시에는 구재문 교통관리계장이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구재문 계장은 “지난 9월 24일 새벽 보령시 대천동에서 고등학생이 면허 없이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주차차량을 충돌해 중태에 빠진 사고가 발생했다.”며, “운전면허 취득, 안전모 착용,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 백복균 교장은 “경찰이 직접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경찰은 향후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협조해 방문 교육을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