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5동 푸른파도합창단 창단

-대천5동 주민자치위원회, 단원 60명 활동 들어가

2011-09-30     이상원 기자

대천5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치인)에서는 대천5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대천5동푸른파도합창단'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습과 함께 활동에 들어갔다.

30일, 대천5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이시우보령시장ㆍ전재철보령경찰서장 및 이지역 출신 시의원ㆍ합창단원ㆍ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후 합창단을 후원하기로 한 (주)두영환경(대표 황진호)과 (주)서은건설(대표 정지식) 두 업체 대표자에게 오치인 위원장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위원장의 창단식사, 이시우 보령시장의 축사에 이어 전재철 보령경찰서장이 인사했다.

오위원장은 창단식사에서 “처음에는 단원모집에 염려를 했으나 많은 지원자가 나타남에 따라 선정하는 데 애를 먹었다.”면서 “열심히 연습해서 불우이웃돕기, 노인정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여는데 중점을 두겠으며, 특히 후원하기로 한 두 기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푸른파도합창단은 지난 1월에 있은 대천5동 주민자치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주민자치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결정에서 출발했으며, 대천해수욕장을 연상하는 단체명으로‘대천5동 푸른파도합창단’으로 명명했다.

연습은 매주 1회 화요일에 실시하며 상임지휘에 한광수, 반주 유지영, 단무장에는 오계자씨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