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영화제 홍성서 개최

-2일 저녁 레드카펫 퍼레이드 펼칠 예정

2011-09-29     방덕규기자

보령의 이웃 지역인 홍성의 홍주종합운동장에서 지방에서는 최초로 대종상 영화제가 개막된다.

올 해로 48회를 맞는 대종상 영화제는 10월 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데  국내 영화제 중 순수하게 영화인과 영화단체가 주관하는 유일한 영화 축제로 오는 10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대종상 시상식에 앞서 일반인들의 영화제에 대한 관심을 고조 시키고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이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된다.

 홍성 대종상영화제 개막행사는 2일 오후 2시부터 가수 견우와 직녀를 비롯한 지역 향토 가수와 밸리댄스공연 군립합창단의 무대가 진행되고 오후 7시부터 공식행사인 대종상 영화제 출품작의 유명배우들의 레드카펫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인기배우 이세창 이휘향 의 진행으로 아이돌가수 유키스와 국악가수 가야랑. 백지현 등이 출연하여 대회 분위기를 북돋운다.

특히 2일 19시~ 20시 사이에 펼처지는 레드카펫 퍼레이드에서는 유명배우 8명에서 10명 정도가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