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초, 평창에서 청소년 캠프

2011-09-29 개화초교사신소희

개화초등학교(교장 김종권)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이 9월 26일(월)부터 9월 29일(수)까지 2박 3일동안 강원도 평창 국립 청소년 수련원에서 개최하는 Dream Plus 청소년 캠프에 참가했다.

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청소년 육성의 이념에 따라 여성부에서 주관하고 국립평창수련원에서 주최하는 “청소년 Dream Plus 캠프”에 참가하게 된 개화초등학교는 차량을 제외한 모든 경비를 무료로 제공받아 전교생이 참가하게 되었다.

캠프는 친밀감, 주도성, 책임감 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히 학생들은 넓은 수련원 전체에서 활동한 열린 체험마당ㆍ에코엔티어링ㆍ 미션! 런닝맨 등의 프로그램으로 모둠별로 서로 협동하며 활동에 임했다. 한 모둠이 된 언니 오빠 동생들 간에 서로 돕고 보살펴주는 모습에서 배려하는 마음과 협동심이 길러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밤에 이루어진 모닥불 놀이에서는 모닥불을 피워놓고 400여명의 전 참가자가 신나는 대동 한마당을 벌였다.

캠프에 참가한 1학년 박무한 학생은 “엄마와 떨어져서 자는 것이 무섭고 걱정되었지만 형들이 잘 챙겨주었어요. 떡메치기도 하고 쿠키도 만들고 형들과 런닝맨도 하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또 오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개화초등학교 학생들은 집을 떠나 멀리 강원도 평창까지 수련활동을 다녀오면서 몸과 마음이 한층 자라났으며 이번 캠프로 자연을 체험하고 사회성과 자립심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