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초, 가래떡 데이 전통 놀이 체험 축제 실시
- 가래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
2022-11-14 김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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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초등학교(교장 박영순)는 11월 11일(금) 학생 자치회의 주관으로 ‘가래떡 데이 전통 놀이 체험’축제를 열었다. ‘가래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를 제목으로 우리 것을 알리고 사랑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계획하였다.
축제 1주일 전부터 자치회에서 직접 만든 홍보 사진, 홍보 게시물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유발하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축제 당일 아침에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하며 가래떡을 나누어 주었고,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체험 축제(쭈꾸미 게임)을 진행하였다.
또한 각 부스에서 제기차기, 투호놀이, 비석치기, 줄다리기, 딱지치기 게임을 체험하고 도장을 모아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받아가며 우리 것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농산물 꾸러미에는 탄소 중립 실천과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로컬푸드를 제공하여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저탄소 식생활의 의미를 알 수 있도록 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회장은 “전통 놀이 체험 부스를 꾸미고 홍보 자료를 만들며 힘은 들었지만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영순 교장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멋진 축제를 만들었다.”며 학생들을 칭찬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생자치 활동 활성화를 통해 민주적이고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