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성과보고회 개최

- 국내 최대 국제요트대회로 성장, 보령 해양스포츠 관광산업에 기여

2022-10-26     방덕규 기자

보령시는 지난 25일 머드린호텔에서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는 지난 7월 20부터 24일까지 17개국 10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한 전시회서해바다 요트탐험대리저브데이 등 특색있는 부대행사 등을 구성하여 223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사업결과보고 회계감사 결과보고 연구용역 결과보고 및 문제점개선 방향 보고 2023년도 추진방향 보고 유공자 및 입상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이날 연구용역 결과보고에서는 생산파급효과소득파급효과부가가치파급효과 등 대회의 직·간접 경제적 효과가 총 815776만 원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대회 기간 연장 및 장소 변경업무 분담의 세분화 및 담당업무 전문성 확보지역 특색이 반영된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다양한 홍보 채널 구축 등을 대회 개선 방향으로 제기했다.

 

아울러 2023년 보령국제대회 추진방향 보고에서는 iQFoil Class 신규 도입, J70 Class 동호인 대회 신설학술대회 개최 등 대회 규모 확대와 집적화 및 가시화재정자립도 개선체험 및 부대행사 차별화 등 대회 내실화 추진 개선 모형을 제시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의 해양관광자원과 결합한 친환경스포츠인 요트가 해양스포츠 관광의 리더가 되어 해양레저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보령국제요트대회가 앞으로 요트 문화의 새로운 길을 열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