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도서관, 다문화 가정, 배려대상 학력증진 프로그램 운영

2011-09-23     보령뉴스

보령도서관(관장 정명옥)에서는 23일 오후3시 '생각을 담는 독서교실' 개강식을 시작으로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을 위한 하반기 학력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배려대상 학생(초등학생 1-4학년)을 위한 기초 학력증진 및 바른품성 함양을 목적으로 보령시드림스타트센터와 공동으로 독서, 영어, 미술, 과학, 바른품성 5덕목의 지도를 위해 기획됐다.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생각을 담는 독서교실(화요일)', '마인드 인 영어스토리텔링(수요일)', '오감을 흔드는 미술교실(목요일)','스타트 업 과학교실(금요일)', 초등학생 3-4학년 대상 '책 으뜸이 ․ 품성 으뜸이 교실(토요일)' 등 5개 강좌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주제별 전문 강사의 지도로 매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15회 운영된다. 

정명옥 관장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강좌도 보령시드림스타트센터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개설됐다"며 "지속적인 교육복지기관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다양한 학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도서관에서는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의 독서지도를 위한 '다문화디딤돌책놀이터'를 오는 24일부터 4가정을 대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