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 떡매치기로 '몸도튼튼, 마음도 튼튼'
2011-09-20 보령뉴스
교육복지 대상학생 21명이 김수미 영양교사의 지도로 이루어진 이번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은 총 4회기로 이뤄지며 그중 첫 회로, 교육내용은 떡매치기로 인절미를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는 활동을 했다.
푸드테라피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인절미를 별로 안 좋아해서 잘 안 먹었는데 내가 직접 떡매로 쳐서 만들어 먹으니 맛이 새로워요. 앞으로 인절미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번 푸드테라피를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와 불안, 긴장을 해소시키고 신체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에 소외된 아동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긍정의 마인드를 되찾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