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백점, 정성만점~! 백점만점 김장준비 스타트~!

-성주면의 사랑의 김장준비-

2022-08-30     방덕규 기자

 

처서가 지나고 제법 가을 날씨 물씬 나는 오늘.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영양백점, 정성만점~! 백점만점 김장나눔」을 위해 성주면 직원들과 성주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김장준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른 아침부터 직원들과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우선 지난 옥수수 재배 및 나눔을 실시하고 남은 옥수수대를 정리하고, 밭에 밑거름을 시비한 뒤 토지를 갈아 영양을 공급하는 등 경작지 정비를 실시했다. 그 다음으로는 골을 타 이랑 고랑을 만들고, 피복 작업을 실시한 뒤 무씨를 파종하고 배추 모종을 식재했다.

이 무와 배추는 정성껏 길러져 「영양백점, 정성만점~! 백점만점 김장」을 통해 김치로 만들어져 성주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 등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송희서 성주면장은 “「영양백점, 정성만점~! 백점만점 김장나눔」 이라는 이름을 따라가는지 정성은 벌써 만점에 달성한 것 간다. 이런 좋은 나눔에 항상 함께 해주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고, 김 웅 성주면새마을지도회장은 “무와 배추를 키우기 위해선 햇볕도 물도 온도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정성과 사랑인 것 같다. 관심과 사랑으로 잘 키워내 김장나눔뿐만 아니라 우리의 정성과 사랑도 같이 나누고 싶다.”고 전했으며, 이명숙 성주면새마을부녀회장은 “취약계층 분들을 생각하며 일하니 어렵지가 않은 것 같다. 겨울에 수확해 김장으로 나눌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열심히 키워서 꼭 영양백점, 정성만점 김치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농고동락(農苦同樂)」은 성주면에서 2022년부터 시작한 주민화합과 나눔실천을 위하여 면직원들과 관내 기관·단체가 직접 농사를 짓고, 「감자가 찾아간데이(DAY)」, 「옥수수가 옥수로 맛있데이(DAY)」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