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중 ‘비추리’, ‘명천사회복지관’ 송편전달

2011-09-09     보령뉴스

 

대천여중(교장 신항용)은 한가위 추석을 맞아 9일 가사실에서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과 학생들에게 효심을 키워주는 교육의 일환으로 ‘사랑의 송편 만들기’를 실시하고 ‘명천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봉사동아리인 ‘비추리’는 ‘세상에 빛을 비춘다’는 의미로 ‘비추리’라 이름을 지었으며, 회원은 30여명으로 구성되어 매주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온 ‘비추리’가 김순연 교사의 지도아래 해마다 송편 및 전을 정성껏 마련하여 복지관에 전달함으로써 마을 어른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신항용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어른을 공경하고 우리의 전통문화인 송편 빚기를 해보는 등 일석이조의 활동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올바른 품성을 가진 학생들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연 지도교사는 "모두가 즐거운 추석 한가위, 어른신들과 함께하는 음식,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것을 생각하니 기쁜 마음이 절로 인다"며 학생들과 즐거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