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署, 연이어 절도범 검거

-추석절 앞두고 주의 당부

2011-09-06     보령뉴스

보령경찰서(서장 전재철)는 추석을 앞두고 연이어 절도범을 검거했다고 6일 밝혔다.

A(47,남)씨는 지난 7월 19일 보령시 대천동에 있는 한 금융기관에서 현금을 인출하던 피해자가 현금자동인출기에 잠시 올려놓은 핸드폰을 훔친 후 최근 핸드폰 가게에서 기기변경을 하려다 경찰에 덜미를 잡혀 지난 5일 오후 9시경 자택에서 검거됐다.

또한, 보령경찰은 5일 새벽 2시30분경 보령시 성주면 농가에 고추, 마늘 등 농작물을 훔치려고 침입했다가 잠이 깬 피해자에게 발견되어 달아난 B(56세,남)씨를 이날 오후 3시경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최근 가격상승으로 농작물 절도가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