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서중, '1기 시범학교로

2011-09-05     보령뉴스

 

대천서중학교(교장 백복균)학생들은 매일 아침, 저녁 1시간씩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학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자 '좋은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전교생이 1종목 이상의 운동 기술이 숙달되도록 교육하고 있다. 

특히 충남교육청에서 추진하는 '1교 1기' 활동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지난1일 부터 아침에는 배드민턴(30명) 종목을, 저녁에는 축구 및 배드민턴과 에어로빅 댄스( 20명)를 외부강사와 함께 지도하고 있다.  

백복균 교장은 "모든 학생에게 육상을 기본으로, 1종목 이상의 운동 기술을 익히게 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취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 해 주고 싶다." 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이아현(1학년) 학생은 "공부로 쌓인 스트레스를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다 보면 마음이 상쾌해 진다."고 즐거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