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중, '사제동행 용자캠프' 실시
2011-09-01 보령뉴스
강원도 양구 2사단 전차부대 체험, 내린천 래프팅, 서든어택 서바이벌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사제간의 정을 느끼고, 요리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어 어려운 학생들에게 넓은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그 의미가 더 깊었다.
참가학생 김동원(1학년)은 "처음에는 해병대식의 캠프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망설였지만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용기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또한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선생님들과 함께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통해 내 미래의 목표를 세울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야간에는 조별로 '학교폭력 추방방안'이란 주제로 토의가 이뤄져 폭력에 대한 인식의 차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대천중학교는 교육수요자가 원하는 이러한 용자캠프를 다음기회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