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 이정자, 채지영 교사 정년퇴임식

2011-08-29     보령뉴스

명천초등학교(교장 김종대)는 지난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세영뷔페에서 이정자, 채지영 교사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교직에 몸담는 동안 오로지 교육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행복한 교직의 길을 떠나는 두 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명천초 전 교직원과 가족들의 축복과 성원 속에 진행됐다.

8월 말로 정년퇴임하는 이정자 교사는 32년 교직생활동안 미술교육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많은 예술 영재를 발굴하는데 앞장섰으며, 특유의 리더십으로 후배 교사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또 채지영 교사는 투철한 사명감과 성실․근면으로 교육자의 모범이 되어왔다.

김종대 교장은 “교직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사명감으로 헌신하고 노력하며 교육발전에 기여하신 선생님들은 우리 교직원들에게 귀감이 됐다.”며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앞으로 펼쳐질 제 2의 인생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퇴임을 맞은 이정자, 채지영 교사는 “정들었던 교단을 떠나지만 선배 교육자로서 계속해서 후배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질 것이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년퇴임식은 행복한 제 2의 인생이 펼쳐지기를 기원하며 잔잔한 감동속에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