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초, 소나무 쉼터 조성

2011-08-29     보령뉴스

옥계초등학교(교장 심재웅)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소나무 공원에 편안한 쉼터가 조성됐다. 지난 5월부터 조성된 약 300m2 너비의 소나무 공원에 돌 탁자와 의자 3개 세트가 놓여 쉼터의 기능이 강화됐다. 이는 후배들의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심하던 옥계동창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조성될 수 있었다. 돌 탁자마다 10여명의 학생들이 동시에 앉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됐다.

옥계의 교목이기도 한 소나무 그늘 아래 쉬는 시간마다 학생들이 정답게 이야기꽃을 피울 것이다. 동시에 3개 학년의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야외학습 장소로서의 활용도도 클 것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될 계획이어서 더욱 기대가 된다.

옥계초등학교는 방학 중 다목적 강당 신축 사업과 함께 운동장 잔디 보수 식재 및 쉼터 조성 사업 등 쾌적하고 편안한 교육 환경 조성으로 새 학기의 시작과 함께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의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