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
2022-01-03 방덕규 기자
지난 12월 31일 보령시 동대동 소재 ○○마트앞 현금 인출기에서 다액의 현금을 입금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김모씨(20세, 여)를 퇴근하던 보령경찰서 이○○ 경위가 발견하여 관할 지구대경찰관들과 함께 검거했다.
이 경위는 젊은 여자가 쇼핑백에 다액의 현금을 입금하고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유심히 관찰, 범죄 연루 의심되어 바로 지구대에 연락한 후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을 체포했다.
이후 신속하게 은행에 지급정지를 요청해 피해금 총 3000만 원 중 이미 인출된 300만원을 제외한 2700만원을 회수하여 피해를 줄였다.
보령경찰서(서장 조성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서민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범죄에 대해서는 엄중대응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