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기독교연합회 두번째 성탄트리 해수욕장 광장 점등

노을광장 불 빛 밝혀, 내년 초까지 점등

2021-12-18     보령뉴스

보령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인환목사, 향천장로교회)가 주관한 보령지역 두번 째 성탄트리가 대천해수욕장 노을광장에서 18일 오후 점등됐다.

이날 점등식은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보령시기독교연합회 관계자와 보령시장로연합회원 및 김한태 충남도의회 의원ㆍ최은순 전 보령시의회 의원, 일반 교우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한 불을 밝혔다.

연합회 총무 박정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점등 감사 예배에는 김종만 목사(해수욕장 감리교회)의 기도와 강선정 성도의 색소폰 연주 및 이인환 연합회장의 설교,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목사는 설교를 통해 "아기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오, 사람들 중에는 평화가 임하는 것" 이라며 성탄의 의미를 말했다.

한편, 보령시기독교연합회는 올 해 보렴문화의전당 광장에도 성탄트리를 제작해 점등했으며 내년 1월 초까지 불을 밝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