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북초, 계룡대 3군본부 병영캠프 참가

2011-08-25     보령뉴스

천북초등학교(교장 임득희)는 지난24일 전교생80명이 대전 계룡대에 위치한 3군본부로 병영캠프를 다녀왔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은 날이 갈수록 안보의식이 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교생이 병영캠프를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충원 참배와 육군 홍보영상물 관람, 전쟁영웅관 견학 등 안보견학 캠프를 통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호연지기를 길렀다. 

이번 바른품성 나라사랑 병영캠프의 특징은 기존 극기훈련식의 강인한 군대에 중점을 둔 병영캠프와는 달리 국가관, 역사관, 안보관을 올바르게 확립하기 위한 안보교육 위주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나라사랑 병영캠프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군으로 인식되어 튼튼한 안보토양과 안보 지킴이를 육성하는 계기가 됐다. 

병영캠프에 참여한 6학년 정보화 학생은 "힘들기만 한 극기체험이 아니라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다음에 꼭 계룡대를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하령 인솔교사는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캠프를 주관해 준 군인들이 늠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안보의식을 학생들에게 심어주어 매우 유익한 병영캠프였다."고 말하여 교육적 효과가 매우 컸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오늘 병영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고마움을 알고 바른 안보의식과 통일관을 가져 미래에 있을 통일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