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종합체육관, 파손된 볼링핀 겨울철 난방용 땔감으로 취약계층에 전달
2021-12-18 박용호 기자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윤)은 보령종합체육관 볼링장에서 운영 중 발생한 파손된 볼링핀을 재활용 차원으로 지난 15일 보령시 남포면 소재 취약계층 주민 1가구에 겨울철 난방 재료로 볼링핀 땔감 약230kg을 전달했다.
볼링장 직원들은 “ 파손된 볼링핀을 재활용하여 재활용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취약계층에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병윤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