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여중 수학자율과제탐구대회 전국 금상 쾌거!
전국 단위 대회에서 화려한 금빛 수상 소식 전해와
한내여자중학교(교장 김미희)는 전국 단위 청소년 수학자율과제탐구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2학년 이승연, 인유진 학생의 공동 연구 과정에서의 끈끈한 팀워크와 김미영 수석교사님의 훌륭한 지도로 금상을 수상했다.
한내여중팀의 주제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건축물 탐구’였으며, 원에 가까운 입체인 아르키메데스입체, 즉 준정다면체를 탐구하고 건축물에 수학적 원리를 이용하여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건축물 형태를 탐구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연구했다.
이 연구의 큰 구성은 수학적 이론 조사 및 탐구, 아르키메데스 입체(준정다면체) 탐구,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건축물 탐구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지오데식 돔’의 형태가 이 연구에 적합하다는 결론을 도출해냈다.
위의 체계적인 연구 구성과 더불어 수학에 대한 흥미와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로 한내여중 팀이 노력한 결과 전국 대회에서 금상을 얻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2학년 이승연, 인유진 학생은 “정이십면체를 분할하여 만든 2,3단계 지오데식 돔을 직접 제작해 보았고, 지오데식돔은 큰 힘에도 변형이 거의 없는 삼각형으로 이루어져있고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건축물임을 알 수 있었다. 이 결론을 내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고 미래에 이렇게 튼튼하고 안정적인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지도한 김미영 수석교사님은 “지도 조언을 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생각보다 더 수학에 대한 열정이 뛰어나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