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남비 시종식 대천역광장 예정
대천 3곳 24일 자정까지 모금활동 10일 시종
2010-12-06 이상원 기자
구세군의 빨간 자선남비가 올 해도 여전히 시종식을 갖고 모금활동에 들어간다.
구세군보령지역회(지역관 최일규 사관, 구세군대천교회담임)에 따르면 이달 10일 11시에 대천역 광장에서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식을 갖는다고 알려왔다.
이날 행사 후 시내 지역 중앙약국, 시내우체국앞, 이마트앞 등 3곳에 설치 운영된다.
지역관 최일규 사관은 "우리 주변에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불우 이웃들이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 면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정성은 소중히 간직하고 잘 전달하여 훈훈한 온기를 느낄 때 그 효과는 추운 환경을 넉넉히 이길 수 있는 마음으로 남을 것이다" 라면서 "이것이 곧 예수그리스도의 원하심이 아니겠느냐?" 말했다.
한편 이달 24일까지 운영되는 자선남비는 구세군 보령지역회의 관계자 및 교우들이 자원봉사로 수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