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사랑행복마당연합, 하반기 자원봉사 펼쳐

'몸과 마음이 건강할 때 봉사는 신의 축복'...'이렇게 고마울데가, 감사할 뿐'

2021-11-06     서성원 기자

보령사랑행복마당연합(행복마당, 회장 배화일, 건축사)이 6일 홀로사는 독거노인 가정에 도배와 장판 교체사업을 펼쳤다.

행복마당은 성주면 먹방계곡길 거주 A씨와 성주면 지게골길 거주 B씨 가정 침실 및 주방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다.

이날 행복마당의 봉사는 회원 10여 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도배와 장판 등 제반 비용은 카라 인테리에 방덕규 대표(행복마당 봉사위원장, 보령뉴스 대표 발행인)가 지원한 가운데, 김기호 충남도 에너지정책특별보좌관이 봉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몸과 마음이 건강할 때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은 신이 주신 축복"이라며 "오히려 봉사할 기회를 주신 주변의 모든 분들과 여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를 받은 지게골길 거주 B씨는 "이렇게 고마울데가 어디있느냐" 며 "무엇으로 감사를 표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감사했다. 

한편, 봉사대상 주택의 선정은 성주 면사무소를 통해 추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