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초, 푸른둥지의 힘찬 함성소리!!

청소어울림 축제 무학년 스포츠 리그전

2021-10-21     박용호 기자

 

청소초등학교(교장 김문형)는 20일 본교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무학년제로 함께하는 청소 어울림 축제인 무학년 스포츠 리그전을 펼쳤다.

코로나19로 인하여 2년 만에 펼쳐지는 작은 운동회에 전교생은 단체티를 입고 들뜬 모습으로 힘찬 구령에 맞추어 준비운동을 하며 몸을 풀었다.

6개의 팀으로 나누어서 팀이름과 구호를 정하고 각 팀의 힘찬 구호 소리를 시작으로 피구, 이어달리기, 다트, 컬링, 전통 놀이인 딱지치기까지 등의 경기가 이어졌다.

세팀으로 나누어 진행한 피구 경기와 이어달리기는 자신의 팀을 응원하는 친구들과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 모두의 눈에 투지가 엿보였다. 리그 중간에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학교 운동장에서는 학생회에서 준비한 보물찾기를 하였다. 보물을 찾지 못하는 동생들의 보물을 함께 찾아주고, 또 찾은 보물을 나누어 주기도 하며 기쁨을 함께 맛보았다.

청소초 관계자는  "어울림 축제인 무학년 스포츠 리그전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회, 학생이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함께함으로써 평소에는 자주 만날 수 없는 선후배들과의 즐거운 소통과 협력의 시간이 되었다. 서로의 친밀감이 더욱 돈독해진 스포츠 리그전을 통해 앞으로도 남은 2학기를 힘차게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