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피서객 익수자 구조
-지난 연휴기간 동안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귀중한 생명 구해
2011-08-17 보령뉴스
보령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 30분경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서 모씨(20)가 돌풍으로 튜브가 수영 경계선 밖으로 떠내려가자 이를 잡기 위해 헤엄치다가 힘이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무창포119시민수상구조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오후 4시경 무창포해수욕장 수심 3m 되는 지점에서 물속에 잠겨 익사 일보직전의 요구조자를 발견, 즉시 튜브를 이용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익수자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정진한 무창포해수욕장119시민수상구조대장은 “물놀이에 앞서 철저한 준비운동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막바지 휴가철 익수 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안전사고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