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해저터널 대상 긴급구조통제단 도상 훈련 실시

2021-09-29     방덕규 기자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29일 오전 10시 보령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대형 재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보령시 신흑동 소재 해저터널 중간 4km 지점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되어 연소가 확대되고 인명피해 20명(사망3, 중상7, 경상10), 재산피해 5억원(동산 4억, 부동산1억)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해 분석ㆍ진행되었다.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기능별 임무수행 숙지 △초기통제단 선행 임무 및 주요 수행 업무 숙지 △통제단 상황별 유기적 운영 방안 제시 △각 부· 반별 기능별 임무수행에 따른 체계적 대응 훈련 강화 등으로 진행됐다.

방장원 소방서장은“지속적이고 다양한 상황별 훈련을 통해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최상의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