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산 단풍축제 10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011-08-13     보령뉴스

성주산단풍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성)에서는 보령시 명산인 성주산의 아름다운 단풍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제10회 성주산 단풍축제를 10월 29일 하루 일정으로 보령석탄박물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하기로 8월 11일 밝혔다.

성주산단풍축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총 3부로 진행되며 제1부에서는 식전행사, 개막식, 초등학생단 연주회, 지역주민 화합을 위한 민속경기, 제2부에서는 품바공연, 제2회청소년 트롯가요제, 예술단 초청공연, 3부에서는 시민 노래자랑, 연예인 및 외국인 초청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마을별 11개 마을을 4개팀 장군봉, 칠성봉, 옥마봉, 문수봉 산의 정상 이름을 따서 민속화합 경기를 개최하며 연계행사로는 지역 특산품 전시․할인 판매, 양송이전 직접 만들기 체험행사와 지게매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체험 마당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돌을 맞는 행사로 성주산 등산대회를 개최하여 성주산을 찾는 관광객 및 등산 동호인들에게 명산의 아름다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령시는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성주산은 오서산과 함께 보령을 대표하는 산으로 성인이 많이 살았다는 데서 유래되어 내려오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