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주유취급소 부대시설 안전실태 점검 본격화

2021-08-11     방덕규 기자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오는 9월 24일까지 주유취급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주유취급소 부대시설 안전실태 점검’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향후 관련 규제 방향을 정하는 정책자료로 활용하고, 주유취급소 위해도를 간과한 관계인들에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검사 대상은 보령시 관내 주유취급소 76개소다.

주요 점검내용은 △부대시설 위치·구조·설비기준 위반 여부 △허용시설 변경 허가 없이 설치 △금지시설 무단 설치 △부대시설 취급기준 위반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윤정 대응예방과장은 “화재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주유취급소는 철저한 점검과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관계인의 올바른 안전의식이 제고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