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면 직원들, ‘고철 및 폐자원 모으기 운동’에 지역주민과 하이파이브(high five)

자원 재활용 수익금 활용 어려운 이웃실천에 앞장서다

2021-06-24     박용호 기자

주산면(면장 김영두)은 지난 5월부터 이달 22일까지 지역주민과 면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철과 폐자원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

 수거된 품목은 고철, 배터리, 알루미늄 등으로 지역의 자원업체에 매각해 60만 원의 수익금을 거뒀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올 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선풍기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두 주산면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환경도 지킬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산면만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주산면은 지난 연말에도 폐 소형가전과 고철모으기 운동을 실시해 60만 원의 수익금을 거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왔으며, 우유팩과 건전지도 올해에만 각각 1.3톤과 370여 킬로그램을 수거해 자원 재활용의 선두주자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