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美도 막을 수 없는 EMP 폭탄 '완성'

단 한발로 전자핵심부품 파괴

2021-06-18     방덕규 기자

최근 북한이 초강력 EMP(전자기펄스) 폭탄개발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폭탄의 위력을 현 기술로는 미국도 막을 수 없어 미 군 당국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미 의회 자문단체인 ‘국가국토 안보에 대한 EPM 대책위원회’의 사무총장인 빈센트 프라이 박사의 '북한의 EPM 위협 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북한은 이미 초강력 EMP탄 개발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EMP탄은 일명 전자기 펄스탄으로 불리고 있으며 강력한 전자기파로 지상의 모든 전자기기 내부 회로만을 선택해서 태워버리는 최강의 무기다.

보고서에 의하면 '이 신무기는 러시아의 EMP탄 개발에 관여했던 2명의 장성이 북한에 EMP탄 개발에 기술적 도움을 주었다'고 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 들에 의하면 “북한이 개발한 탄도미사일이 대기권에 재 진입할 때 고열을 견디는 기술은 아직 완성 단계는 아닐지라도 EMP 폭탄을 탄도 미사일에 장착 할 때 대기권에 진입을 못하고 폭팔한다 해도 그 위력의 효과는 목적에 충분하다”고 말하고 있다.

‘EMP 전자기 펄스탄’은 인명살상에 전혀 관계없이 전자기기 핵심 부품만을 골라 태워버리기 때문에 핵무기 사용보다 사용하는데 부담도 적은 신무기다.

현 기술로 EMP탄의 피해를 막을 유일한 방법은 '전자기파를 차단 할 수 있는 돔을 덮는 방법 뿐' 이라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