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효나눔센터, 국토순례단에 지역알리기

-한밭대학교 일행에 특강도

2011-08-03     보령뉴스

보령효나눔복지센터(관장 엄기욱)를 찾은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 국토순례단이 사회복지특강을 들으며 순례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보령지역 순례에 휴식공간으로 숙박을 제공한 보령효나눔복지센터를 찾은 한밭대 국토순례단은 지역복지와 노인복지 전반에 관한 특강을 지승훈 부관장(사회복지학 박사)으로부터 듣고 사회복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과 실천의지를 다지며 복지관 내․외와 웅천천 천변 정화작업을 펼치기도 했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국토순례단은 한밭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윤상준) 주관으로 학생 83명으로 구성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11박 12일간 충청지역을 도보순례하며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도전정신 및 자신감 고취, 협동정신을 통한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위해 옛 조상들의 발자취를 따라 도보순례하고 있다.

국토순례단의 행진코스는 대학을 출발 천안 → 아산 → 예산 → 보령 → 부여 → 공주 → 대전에 도착하는 319,48km의 대장정으로 충청지역 주요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사적지가 포함되어 국토순례의 의미를 드높이고 있다.

한편, 보령지역을 찾은 대학생들에게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고 복지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시킨 보령효나눔복지센터는 지역대학과의 산학연계 및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 해 이용어르신과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