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호도 응급환자 긴급 후송

-해경, 생명번호 122를 꼭 기억!!!!

2011-07-30     보령뉴스

태안해양경찰서(총경 오안수)는 7월 29일 오후 6시경 보령시 오천면 호도에 사는 곽모씨(68세)를 응급후송하였다.

곽모씨는 가족들과 점심식사 후 누워있던 중 의식은 있지만 전혀 말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하고 태안해경에 신고하였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정을 급파, 보령시 소재 보령아산병원으로 후송하였으며, 현재 정밀 정사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도서 지역의 주민들은 특히 야간에 위급상황에 처하면 크게 당황하기 마련인데, 이때 침착하게 해양경찰 긴급신고 122에 연락하시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생명번호 122를 꼭 기억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