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사제동행 훈련강화

-10월개최는 장애학생경진대회 대비

2011-07-29     보령뉴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9일 오후1시 다목적교실에서 오는10월12일 개최되는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를 대비하여 사제동행 훈련을 강화했다. 장애의 벽을 허물고 직업 전문인의 꿈을 실현하기위해 폭염 속에서도 특수교사와 학생이 하나6가 되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2011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는 1968년 '전국 장애아동 직업보도 실기경진대회'를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We Make Future'라는 슬로건을 걸고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진로․직업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본 대회에 대천고와 주산산업고에서 3명의 학생이 특수학급분야에서 충남 대표로 선발되어 미래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특수학급 참가 분야는 외식보조와 전기배선(주산산업고 2명), 과학상자 조립(대천고 1명) 3개분야이다.  

김혜정 특수교육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장애학생의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대회 본선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진다." 며 가슴 벅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