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시장, 1일 환경미화원으로
- 환경미화원 노고 격려
2011-07-28 보령뉴스
이시우 보령시장이 28일 오전 6시 대천해수욕장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1일 쓰레기 수거작업 현장체험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대천해수욕장 시민탑광장 일원에서 환경미화원 34명과 함께 버려진 쓰레기 악취를 맡으면서 관광객 및 상가에서 배출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차량에 싣는 작업을 실시했다.
환경미화원들과 쓰레기 수거작업을 마친 이 시장은 해장국으로 아침 식사를 하면서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는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했다.
이 시장은 “관광지 쓰레기 수거 체험을 직접해보니 무더위 속에서도 보령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고생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알 수 있었다.”며, “열악한 근무조건에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수고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서는 대천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환경미화원 34명을 채용해 새벽 4시부터 청소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원재활용을 위해 분리수거용기 60곳을 설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환경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