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물놀이 사고자 계속 구조
-“안전지침 따라야 사고 없어”
2011-07-17 김윤환 기자
태안해양경찰서 대천여름경찰서(서장 경정 정태인)는 사고 직전의 피서객들을 안전하게 구조 하므로 철저한 근무태세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대천해수욕장에서는 경기도 안성에 사는 박모씨(19세 남)와 경기도 용인에 사는 이모씨(23세 여)가 수영미숙 등으로 물에 빠져 있는 것을 해경 근무자들이 발견하고 준비 된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하게 구조 안전한 장소로 이동 조치했다.
태안해경, 대천여름경찰서는 1일 근무 35명이 24시간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4개의 감시탑에서 감시와 통제를 하고 있으며, 신속한 수상 이동을 위해 수상오토바이와 백사장에서의 원만한 이동을 위해 사륜순찰차 등을 보유하고 수상사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경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되는 것이 많습니다. 수영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하고, 음주 후 수영은 절대 금물이며, 수영 경계선 안에서 물놀이를 해야 하는 등 경찰관들의 통제에 잘 따라 주시면 즐거운 피서가 될 것입니다.”라며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