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우체국, 재래시장과 업무협약

-재래시장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판매촉진방안 모색

2011-07-13     보령뉴스

보령우체국과 재래시장 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보령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다.

보령우체국은 12일 오전 보령우체국 강의실에서 김창원 총괄국장과 박종갑 보령 재래시장상인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은 대형유통점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령지역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에서 재래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홍보 및 판매망을 확대하고 우체국 내부조직에서도 상품권을 통한 자체포상 등 다각적인 판매활성화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날 재래시장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보령우체국장(국장 김창원)은 "온누리 상품권 판매를 적극 홍보하고 추진하여 정과 인심 가득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경쟁할 수 있도록 풀뿌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통시장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지역 로고와 관계없이 전국의 모든 가맹시장과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종류는 5,000원 권과 1만원 권 2종으로, 개인은 현금으로만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금액의 3%를 할인받을 수 있다(할인받을 수 있는 구매금액은 1회 30만원 까지임).

판매시간은 09시부터~16:30까지이며 보령우체국(궁촌동소재)과 보령대천동우체국에서 구입하면 되고 법인은 현금, 카드로 모두 구매 가능하며 한도 제한은 없지만 할인은 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