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하상주차장 전면통제
-국도21호선, 이어니재 법면 유실로 양쪽차선 통제
-보령댐 만수위, 초당 300톤 방류
2011-07-11 이상원기자
따라서 보령시 관계자는 한내대교 밑의 하상 주차장이 대천천 범람으로 차량유실이 예상된다면서 주차하는 경우가 없도록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통제선 및 안내문을 설치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국도 21호선, 남포와 웅천의 중간인 이어니재의 법면 유실로 차량통행이 불가능하다. 시는 양쪽 차선 모두를 통제하고 차량은 남포면사무소와 웅천 무창포 입구 삼거리에서 월전방향으로 우회 시키고 있다.
보령시 재난안전과에 의하면 "일부 피해는 있지만 공식적인 인명피해 집계는 없다."면서 "오늘과 내일 많은 비가 온다고 예보 된 상황이니 만큼 시민 모두가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보령관리단의 보령댐은 홍수조절 제한수위가 74m로 11일 12시현재 73.94m에 도달했다. 따라서 초당 30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으며 향후 강우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방류량을 조절할 것으로 알려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