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지역자율방재단, 천안지역 피해 농가 자원봉사 펼쳐
2020-08-15 방덕규 기자
충남 보령시는 8원 14일 보령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황대식) 주관으로 천안지역 호우 피해 농가를 방문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보령시청 안전총괄과 직원들과 방재단대원 20여명 등은 천안시 수신면 호우 피해 농가를 방문해 폭염속에서 메론 비닐하우스 속 토사 및 바닥에 파뭍힌 비닐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황대식 단장은 "천안시에 사상 유례 없는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활동에 나섰다"며, "피해를 보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며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