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여중, 음악경연대회 석권

2011-07-07 보령뉴스

대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항용)는 지난 6월 27일 보령문예 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0회 보령시 중ㆍ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 2개, 은상2개, 동상4개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대천여중 합창단 '옥갓티 코러스'는 8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으며, 충남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전국 청소년 합창경연대회에서도 2008,2009 대상을 수상했던 우수한 합창단이다.

성악부문에 참가한 3년 백승현(금상), 이미연(은상), 문지원(동상) 모두 석권했으며, 플릇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받은 오혜린(3년) 학생은 정통 플릇의 진수를 보여주는 연주였다. 한편, 호른부문에서 3년 설희(동상), 현악 첼로부문 2년 김유정(동상), 피아노 부문에서 김가현(동상) 학생이 수상했다.

이러한 결과는 평소 끊임없이 사교육 없는 교육을 몸소 실천하는 결과로 평가되고 있으며, 보령시의 음악교육을 이끌어가는 1번지 학교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대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은 앞으로도 음악 교육의 활성화를 통하여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예술적 기질을 마음껏 펼쳐 충남예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