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 창미특기적성센터 체험 활동
2011-07-05 보령뉴스
이번 체험활동은 조상들의 생활도구 및 각종 도자기를 살펴보고 직접 도자기 만드는 활동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지도교사로부터 도자기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흙의 종류, 도자기 만드는 과정 및 방법을 한마디라도 놓칠세라 귀 기울여 들었다.
쉽게만 여겨졌던 도자기 만들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았지만 학생들은 국어, 사회 교과서에서만 봤던 도자기 만들기를 직접 해본다는 사실에 연신 즐거워했다.
김재정 학생은 "처음 도자기를 만들어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고, 나에게 도자기 만드는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원래 꿈은 축구선수인데, 앞으로는 도자기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앞으로 가마에 구워져 완성될 자신의 도자기를 기다리며 창미특기적성센터의 체험활동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