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엄마 경찰, 아이들에게 인기
- 보령경찰서 조윤주 여경
2011-07-01 보령뉴스
칭찬의 주인공은 1월에 첫 아이를 출산한 초보 엄마 경찰관 조윤주 경장(여,30세)이다. 보령경찰서 지능수사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남편을 둔 경찰부부이기도 한 조경장은 교통관리 업무로 민원 처리에 바쁘지만 아이들이 경찰서를 방문하면 입가에 웃음기가 가시지 않는다.
작년 상반기 보령지역에서 17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조경장은 올 상반기 15건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안도하며 “감소폭이 크지는 않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 사고 없는 그날이 오지 않을까요?”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는다.
조경장은 “오늘 7월 1일은 여경의 날이다. 서장님께서 점심을 사주신다고 해 맛있게 먹고, 당당한 대한민국 경찰의 일원으로 엄마 같은 경찰이 되고싶다.”며 소박한 포부를 밝혔다.